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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닉, 인공위성용 TDI 이미지센터 국산화 추진…2031년 상용화 목표

부산 슬러시드 2024 참가 모습 사진아이리닉
'부산 슬러시드 2024' 참가 모습 [사진=아이리닉]

팹리스 이미지센서 스타트업 '아이리닉'이 위성용 TDI(Time Delay Integration) 이미지센서 국산화 과제를 본격화하며, 2031년 상용화를 목표로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하고 과제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서는 우주의 방사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내방사성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정찰 위성 등 국가 안보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아이리닉은 우선 2026년 산업용 TDI 이미지센서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하는 중이다.
해당 센서는 Hybrid CMOS 기술, 저전력 설계, 고속 라인 속도, 다단계 픽셀 지원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춰 산업용 검사, 머신비전 등 다양한 고속·고정밀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향후 Area Sensor, SWIR 센서, 의료용 이미지센서까지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2031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 5%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은평창업지원센터에 입주 중인 아이리닉은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양산-글로벌 진출의 삼각 구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유광준 아이리닉 대표는 "기술 자립화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국방 산업의 미래를 열겠다"면서 "아이리닉은 성능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이미지센서 기술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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