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가족들을 잃은 반려견 '푸딩'이 새 가족에게 입양됐다. 동물권 단체 케어 측은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푸딩이가 곧 입양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케어 측은 "많은 분들께서 푸딩 입양 신청을 해 주셨다"며 "면담을 통해 최종 입양 가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입양 후 푸딩 삶의 객관적 상태, 동물을 향한 신청자의 인식과 태도, 동물 반려 경험, 푸딩 입양에 대한 사려, 소통성 등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의 입양 신청서를 받았다"며 "임시 보호 중 파악한 푸딩의 성격에 어느 가정이 더 잘 부합할까 하는 점도 선정 기준에 포함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푸딩이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배모씨 일가족의 반려견이었다. 배씨는 일가족 8명과 함께 태국으로 팔순 기념 해외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했다. 케어 측은 홀로 남아 집 앞 골목을 떠돌던 푸딩의 사연을 접하고 푸딩이를 구조해 임시 보호해 왔다. 케어 측은 유족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초부터 입양 신청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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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로 가족 잃은 반려견 '푸딩이', 새 가족 찾았다
[사진=연합뉴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가족들을 잃은 반려견 '푸딩'이 새 가족에게 입양됐다.동물권 단체 케어 측은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푸딩이가 곧 입양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케어 측은 "많은 분들께서 푸딩 입양 신청을 해 주셨다"며 "면담을 통해 최종 입양 가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