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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악천후 뚫고 울릉도 응급환자 육지 병원으로 이송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29 11:34:03
해경이 설 연휴 울릉도에서 발생한 70대 급성신부전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단정에서 경비함정으로 옮겨지는 울릉도 응급환자. 해경 제공
29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7일 오후 1시 50분 울릉의료원에서 급성신부전 응급환자 70대 A씨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울릉도에는 강풍특보가 각각 발효 중이었다.

1500t급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6시 A씨와 의사 등 3명을 단정을 이용해 경비함정에 승선시킨 뒤 악천후를 뚫고 묵호항에 입항했다.
해경이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해경 제공
A씨는 묵호항에서 대기 중인 사설 구급 차량으로 인계된 뒤 오후 11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중부 전해상에 풍랑특보로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설 연휴 기간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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