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감히 내 집 앞에서 세차를”… 말다툼 끝 이웃 살해한 60대 [사건수첩]

▼

일본 지진

유승민

블랙아이스

진삼국무쌍 오리진

솔로지옥4

공무원연금공단

나스닥

아이온큐

PPI

트럼프 취임식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사회뉴스 입니다.

“감히 내 집 앞에서 세차를”… 말다툼 끝 이웃 살해한 60대 [사건수첩]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14 11:45:48

살인 혐의로 재판… 법원, 징역 20년 중형 선고

세차 문제 등 갈등이 심해지자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도정원)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6)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전경.

A씨는 지난해 7월 대구 서구 한 주택 앞에서 이웃 주민 B씨(60대)와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씨는 "살려달라"며 집 밖으로 뛰쳐나갔지만, A씨는 “죽이겠다”며 그를 쫓았다.
이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명치료를 받았지만 6일 만에 숨졌다.

A씨는 평소 자신의 집앞에서 세차하던 B씨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당시 피해자 가족이 보는 앞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A씨가 수사단계에서 피해자에게 사건 발생 책임을 전가하는 등 범행 후 정황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의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