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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로 재개한 이스타항공, 2년내 항공기 27대로 늘린다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10-20 15:20:16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보잉의 최신 기종인 B737-8의 12대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15대의 기재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2025년 7대, 2026년 5대를 도입해 2026년까지 항공기를 27대로 늘릴 계획이다.

모두 보잉에서 제작해 항공사로 처음 인도되는 새 항공기를 도입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해, 1년 7개월 동안 항공기 12대를 추가 도입해 15대까지 기단을 확대했다.
현재 2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단기간인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영업력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이스타 항공은 대주주 VIG파트너스의 적극 지원으로, 연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5대 도입을 완료했다.
이는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도입 수다.

VIG파트너스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추가 자금 투입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내년에는 큰 폭의 매출 증대를 확신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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