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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1·2차장에 김영수·김용수 임명

대통령실 차관급 인사 단행
총리 비서실장에 민기 교수


이재명 대통령이 9일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과 2차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국무1차장에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국무2차장에는 김용수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영수, 김용수. 대통령실 제공
강 대변인은 김영수 1차장에 대해 “국무조정실의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정책기획과 조정 및 점검·분석·평가에 강점이 있다”며 “빈틈없는 국정관리와 부처 간 협업으로 정부 효능감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용수 2차장은 첨단산업 전략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강 대변인은 “경제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국가첨단사업 전략위원회를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의 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인사”라며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의 규제 완화와 육성·진흥을 통해 이재명정부의 국가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역량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김민석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 신임 비서실장은 38년간 국립대학과 국무조정실 등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산업진흥관(국장급)으로 근무했다.
박지원·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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