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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3%였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은 40대에서 81%로 가장 높았고 50대(74%)와 30대(71%)에서도 70% 이상으로 나타났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지지층에서 90%의 압도적 지지율을 기록했고 보수지지층에서는 41%, 중도층에서는 6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추진력·속도감’이 15%로 가장 많이 꼽혔다.
뒤를 이어 ‘경제·민생’이 13%, ‘소통’이 10%, ‘전반적으로 잘한다’ 8%, ‘직무능력·유능함’ 6% 순으로 나타났다.
‘열심히 한다’, ‘인사’, ‘부동산 정책’도 각각 4%씩을 기록했다.
반대로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 가장 높은 14%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외교’, ‘도덕성 문제’가 11%를 기록했고 ‘인사’, ‘부동산 정책·대출규제’, ‘독재·독단’이 각 5%씩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1%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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