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안전은 가장 중요한 국가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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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10.29 이태원참사 현장을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가 26일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강남역 인근 저지대를 방문해 여름철 호우 기간 침수 방지 대책을 청취했다.
국정위 정치행정분과(분과장 이해식)는 이날 오후 재난안전분야 국정과제 수립을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저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분과 위원들은 이태원 참사 현장 추모시설을 둘러본 후 유가족 지원 공간인 광화문 '별들의 집'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강남역 인근 저지대를 방문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과거 침수 피해 현황과 방지 대책을 청취했다. 빗물저류조와 빗물받이, 물막이판과 맨홀 등 침수 방지 시설 관리 계획을 살폈다.
이해식 분과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가장 중요한 국가의 책무라는 대통령 말씀이 국정과제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rocker@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