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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가장 나빠"…野에 추경 협조 재차 촉구


"맹목적 발목잡기로 허비할 시간 없어"
김민석 인준 협조도 재차 요청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 것도 안 하는게 가장 나쁜 일"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협조를 촉구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아무 것도 안 하는게 가장 나쁜 일"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협조를 촉구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협조도 재차 요청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 당장 본회의부터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재명 정부 출범 보름 만에 코스피 3000선을 돌파했다. 국민들이 조금씩 희망과 활기를 되찾는 지금이 바로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이라며 "이 때를 놓치면 안 된다. 민생회복지원금 신속 집행으로 국민들의 갈등을 풀고 내수 소비의 불씨를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인준 협조도 재차 요청했다. 김 직무대행은 "맹목적 당리당략과 발목잡기로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여야가 힘을 합쳐 나라 안팎의 거대 위기를 돌파하는 게 정치 복원이자 정치 의무인 만큼 국민의힘의 대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은 과거 '얼굴마담형', '방패막이' 총리를 내세워 국정운영을 해온 걸 반성부터 하고 비판해야 한다"며 "'일하는 실무형 총리'인 김 후보자가 총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야당의 역할은 정부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지, 국가정상화를 가로막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묻지마 헐뜯기'에 골몰하며 정상화 흐름에 역행하지 말고 인사공격 대신 인사검증에 충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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