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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중동 상황 안보·경제 영향 최소화 위해 부처간 협업하라"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어 안보·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중동 사태의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관계 부처 협력을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낮 12시 대통령실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해 위성락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늘 회의에서는 현재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이어 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이 한반도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의 변화 추이를 고려해 대통령실이 주도하는 추가적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는 위 실장을 비롯해 안보실 김현종 1차장, 임웅순 2차장, 오현주 3차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시설에 대해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정해훈 기자 ewig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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