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조현동 주미대사, 美국무차관과 면담…"韓美 대북공조 중요"

 조현동 주미대사오른쪽가 20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미 국무부 청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인 앨리슨 후커 신임 국무부 정무차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조현동 주미대사(오른쪽)가 20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미 국무부 청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인 앨리슨 후커 신임 국무부 정무차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동 주미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인 앨리슨 후커 신임 국무부 정무차관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일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주미한국대사관이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조 대사와 후커 차관은 이날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에서 만난 자리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와, 한미간 포괄적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같이 뜻을 모았다.
조 대사는 후커 차관의 국무부 복귀를 축하하면서 "한국의 오랜 친구이자 한미동맹의 든든한 지지자인 후커 차관이 앞으로도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및 도전 요인뿐 아니라, 최근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을 비롯한 글로벌 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대사관은 설명했다.
 
이지원 기자 jeewonlee@ajunews.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