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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3년 6개월만 '삼천피' 돌파에 "막중한 책임감 느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20일 3년 6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한 것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주가지수가 (지속) 상승했다.
같은 기간 G20 국가들의 (주가 지수는) 소폭 하락한 점에 비춰보면 국제 추세를 넘어선 상승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이다.
진짜 성장과 모두의 성장이라는 국민 기대에 걸맞게 실질적 성과로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울산 언양알프스 시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시민들에게서 ‘주식이 올라서 좋다.
고맙다’는 말과 함께 코스피 3000 돌파 소식을 들은 뒤 “주가가 많이 올랐죠”라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1p(1.48%) 상승한 3021.84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3000을 웃돈 건 장중가로는 2022년 1월 3일(3010.77) 이후 처음이며, 마감가로는 2021년 12월 28일(3020.24)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아주경제=최인혁 기자 inhyeok3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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