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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1000원의 아침밥으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업무보고를 통해 "정부가 '1000원의 아침밥'과 농식품 바우처를 통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유통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는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농촌 주민의 기본소득 지원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농업·농촌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그리고 농촌 빈집 정비·활용, 농촌 교통모델 같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 발굴을 주문했다.


농식품부는 주요 농산물 수급 안정,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 산업으로서의 농업,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전환의 거점으로서의 농촌 육성 과제 등을 보고했다.
특히 식량안보 강화, 선진국형 소득·재해 안전망 구축,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등의 공약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춘석 경제2분과장은 "정부가 쌀 산업과 농지, 농협 제도 개선, 재해에 대한 공적 부문의 역할 강화 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새 정부 국정과제에 농업·농촌 발전에 필요한 정책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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