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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국민 참여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 열었다


'진짜 대한민국' 위한 국민 의견 받는다
정책제안 및 토론·공론화 통해 국민 목소리 국정과제에 반영


국정기획위는 18일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집단지성과 참여를 바탕으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소통 플랫폼) '(가칭)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1차 전체 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국정기획위는 18일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집단지성과 참여를 바탕으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소통 플랫폼) '(가칭)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1차 전체 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 의견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플랫폼을 18일 오픈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의 집단지성과 참여를 바탕으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소통 플랫폼) '(가칭)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민기획위는 "이번에 개설된 소통 플랫폼은 단순한 민원창구를 넘어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참여하는 '국민주권 실현의 장'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민주권정부를 완성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여방법은 소통 플랫폼 누리집에 접속해 간편 인증을 거친 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의견은 오는 7월 23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해당 누리집은 네이버·다음에서 '국민소통플랫폼'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정부24·국민신문고·중앙부처 및 지자체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서도 링크를 연계할 예정이다.

플랫폼 내 게시판을 통해 경제,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국민 의견은 소통 플랫폼뿐만 아니라 우편 및 방문 접수((우)03172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60 정부서울청사별관 정부합동민원센터전화: 070-8893-1955, FAX: 02-2100-5115)도 가능하다.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제출한 제안 중 국민 공감대가 높은 주제에 대해서는 전문가, 일반국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향후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

소통 플랫폼에 접수된 제안, 의견 등은 AI 기능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류·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 등을 통해 국정과제에 반영하여 정책화함으로써 이재명 정부에 대한 국민의 효능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모아진 국민의 목소리는 대통령실에도 전달, 국정 운영에 활용하고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핵심 수단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 개통에 맞춰, 현재 (가칭)'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로 운영되는 소통 플랫폼의 정식 명칭을 공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월 20일까지 3일간 국민 의견을 받을 예정이며, 소통 플랫폼 내 공모 페이지를 통해 제안하고자 하는 명칭과 그 배경을 간단히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명칭 중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10여 건의 후보를 선정하고, 추후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이한주 위원장은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야말로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진정한 힘"이라며 "이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더욱 폭넓게 반영되어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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