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서 회동…경제 6단체장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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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당시 당 대표)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월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재계 총수 및 경제단체장과 회동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과 경제 6단체장이 참석하는 경제인 간담회를 갖는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
이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경제 분야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취임 첫날인 지난 4일 1호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TF 구성과 함께 관련 부처 책임자 및 실무자 소집을 지시했다. 이어 바로 당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약 2시간 20분 동안 최근 경기 및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9일에도 2차 회의를 갖고 추경을 비롯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회의를 통해 이 대통령은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주문하며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우선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추경 핵심사업을 잘 발굴하고, 추진 시 확실한 효과가 나올 수 있게 검토하고 협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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