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대표 후보군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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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직에서 물러난다고 12일 밝혔다.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4선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직에서 물러난다고 12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SNS 글을 통해 "나름대로 큰 대과 없이 법사위원장의 소임을 마치게 됐다"며 "임기를 마쳤으니 물러간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직서에는 사퇴 일자를 13일로 명시했다.
정 의원은 "법사위원장 재임 기간동안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느 자리에 있던 늘 처음처럼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지지자들과 함께 더 낮고,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 하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함께 차기 민주당 당대표 후보군으로도 거론된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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