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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 후보 추천 의뢰


민주당·조국혁신당 각 1명씩 추천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25차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25차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대 특검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이른바 3특검법 특검 임명 요청을 받았다"며 "특별검사 임명을 위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각각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3대 특검법 공포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후 공포, 우 의장의 임명 요청, 이 대통령의 후보 추천 의뢰 등 절차가 진행 중이다. 3개 특검 모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1명씩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며, 지명절차가 마무리되면 최장 20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수사가 시작된다.

전날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자 북한도 대남 소음방송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강 대변인은 "오늘 합참이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없다고 밝혔다"며 "군은 북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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