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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직위·사유 등 필요 정보 입력 DB화 거친 뒤 인사·공개검증 진행 [뉴스 투데이]

접수 홈피 들어가 보니
추천 직위·사유 등 필요 정보 입력
DB화 거친 뒤 인사·공개검증 진행


“이재명정부의 유일한 인사 기준은 ‘능력’과 그리고 ‘청렴함’, ‘충직함’이 될 것입니다.
주요 공직자 국민추천제를 활성화해서 국민이 추천한 인재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언했던 인사추천제도가 10일부터 시행됐다.
‘국민주권정부’의 취지에 맞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추천제가 이 대통령의 답변이다.

국민추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추천 글을 남기거나 이 대통령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혹은 전자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천접수는 이날부터 일주일간이다.
추천에 필요한 정보는 추천 직위(기관명, 직위), 피추천인 정보(성명, 대표경력, 추천사유, 피추천인 동의 여부 등), 추천인 정보 등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추천제'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접수된 인사 추천안은 데이터베이스화를 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과 공개검증 절차를 진행한다.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적임자로 결정되면 정식 임명 절차로 넘어간다.

국민추천제는 자신과 타인 모두를 추천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할 때 먼저 추천대상으로 자신 혹은 타인을 고른 후 직위로 추천할지 전문분야로 추천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휴대폰이나 SNS 등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해외거주자나 외국인은 국민추천제 추천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추천 직위는 정무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및 임원 등으로 나뉘며 전문분야는 경제, 교육, 노동, 복지 등 31개 분야로 구성된다.
추천정보에 이력서 등을 추가하면 적합성 검토 등을 거쳐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수록돼 공직후보자로 관리·추천된다.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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