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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민 먹고사는 문제 불안 안 돼"…물가관리 TF 구성


"체감 물가 여전히 높아…野, 추경 협력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이상 국민의 불안이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 차원의 물가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이상 국민의 불안이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 차원의 물가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노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지난 6일 코스피 2800선 돌파에 이어 환율도 떨어지면서 좋은 기대심리가 반영되고 있다고 본다"면서도 "먹거리 물가는 끝을 모르고 상승하고 있어 커피, 빵,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은 두 달 연속 4%대를 유지하는 등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선 전 차기 정부의 민생과제 1순위를 묻는 질문에 국민 10명 중 6명이 물가 안정을 꼽은 만큼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에도 속도낼 뜻을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지난 대선 기간 많은 상인들을 만났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지원도 좋지만 장사가 잘 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며 "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 재정 투입은 경제선순환 마중물이자 국민 삶에 큰 버팀목인 만큼 국민의힘도 민생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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