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선 최종 투표율이 77.8%를 기록, 28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후 8시 기준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상투표 등을 포함한 투표수는 모두 3455만3900건이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인 77.1%를 뛰어넘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82.9%), 전남(82.8%), 전북(81.5%), 세종(81.3%) 등 호남과 세종 지역이 80%를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73.4%), 충남(74.5%), 충북(75.7%)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에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대 대선의 36.9%보다는 낮은 34.7%를 기록했지만, 유권자들이 본투표로 몰리며 20대 대선 투표율을 뛰어넘었다.
아주경제=강민선 기자 mingt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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