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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오후 5시 사전투표율 32.95%…지난 대선 대비 1.74%p↓


1462만5746명 투표…오후 6시 사전투표 종료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1.74%포인트 낮은 32.95%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시민들이 도장을 찍은 캐릭터 그림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1.74%포인트 낮은 32.95%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시민들이 도장을 찍은 캐릭터 그림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1.74%포인트 낮은 32.9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후 5시 현재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462만574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34.69%)과 비교해 1.74%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 기준 집계치까지는 지난 대선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를 이어갔으나 오후 2시 기준 누계에서 역전됐다.

다만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9.67%)보다는 3.28%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4.39%로 가장 높고, 전북 50.90%, 광주 49.92%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24.1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고, 이어 부산 28.78%, 경북 29.86% 순이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에서 투표율이 낮게 나타났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으나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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