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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행,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대표단 접견…한미동맹 재확인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양국 경제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행은 천연자원위 대표단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간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미국 정부와 의회가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대표단은 "한미동맹은 강력하고 특별한 동맹으로 앞으로 다방면의 협력을 토대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한미 정부 간 에너지, 핵심광물, 해양 등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 중으로, 이번 방한 기간 중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표단은 "한국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에너지, 핵심광물, 해양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여지가 큰 만큼, 더욱 협력을 심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대행은 한국기업들이 적극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 등 미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과학법에 따른 지원제도는 안정적인 대미 투자를 위한 중요한 여건인 만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대표단은 "미국의 모범 동맹국이자 주요 투자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행은 "활발한 인적교류가 튼튼한 한미관계의 밑바탕"이라고 강조한 뒤 경제·기술·문화 등 미래 분야에서 동맹을 이끌어갈 한국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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