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캡쳐]
권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개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최대한 빨리 (의료대란을) 종식하기 위해서 의사도 함께 개혁 주체로 나서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이 후보에게 "대통령 직속의 국민 참여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서, 공공병원과 공공의대, 지역 의사제 원칙을 정하고 예비타당성 면제와 공익 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서 마련하겠다는 공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저희도 똑같은 내용은 아니나, 그런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권 후보가 '기초연금을 월 70만원 인상해 노인 빈곤 해소 어떻게 생각하는가'라 묻자 "바람직한데 현재의 재정 여건상 쉽지 않다"며 "감액부분부터 좀 원상복구하는 게 급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신진영 기자 yr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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