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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침삭헤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23일 사회 분야를 주제로 두 번째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먼저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을 주제로 6분 30초씩 제한 시간 안에 토론을 펼친 뒤 '초고령 사회 대비를 위한 연금 및 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 다양한 공약 검증 토론을 이어간다.
이재명·이준석 후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묘역을 참배했다. 김문수 후보는 오전에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 기도회에 참석한 뒤 별도 공개 일정 없이 토론회를 준비해 왔다.
후보들은 지난 18일 '경제' 분야 주제로 첫 토론회를 가졌으며, 오는 27일에는 '정치' 분야 주제로 마지막 TV 토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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