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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부정선거 의혹’ 피 흘려 싸운 국민 폄훼·모욕… 한술 더 떠 김문수는 화답”

“감옥에 있어야 할 내란범 윤석열”
“지지자들의 연호를 받으며 부정선거 다큐 영화 관람”


윤호중 더불어민주당은 총괄선대본부장은 2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부정선거 주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데 대해 “또다시 부정선거를 꺼내 들어서 이번 대선 결과를 내란으로 몰고 가려는 사전 빌드업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감옥에 있어야 할 내란범 윤석열은 어제 지지자들의 연호를 받으며 부정선거 다큐 영화를 관람했다”며 “목불인견의 광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마디로 내란행위를 합리화하는 억측과 망상의 가짜뉴스 다큐멘터리 영화”라며 “한술 더 떠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에게 화답하듯 부정선거 의혹을 일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주권재민의 헌법원리를 제도로 구현한 것”이라며 “자유와 참여의 권리를 찾기 위해 수십 년 피 흘리며 싸워온 우리 국민들의 노력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을 마친 뒤 박수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측에서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 당권을 제안하며 김문수 대선후보와의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즉각 고발 조치해서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이준석 후보에게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 자리를 약속하며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추잡한 거래 정황이 폭로됐다”며 “이게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 제232조 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중대 범죄가 아닐 수 없다”며 “민의를 왜곡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대선을 13일 앞둔 21일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뒤 “좋았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논란을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영화관을 찾아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지난달 4일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이후 47일 만의 공개 행보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 현장에는 이 영화를 감독한 이영돈 PD, 제작을 맡은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등이 함께 나왔고, 이미 오래전부터 부정선거론을 주장해온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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