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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과학기술·연구자 우대…이재명 후보는 미래 고려치 않는 포퓰리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2일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과학기술, 연구자들을 최대한 우대해 다가오는 미·중 간 과학기술 패권경쟁을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에 찌든 그런 미래를 그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을 '이재명 대 이준석의 대결'로 규정했다.
그는 "전국의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모든 시민들이 동탄이 돼 들불같이 일어나 동탄의 기적을 재현하면 우린 다시 한번 이재명 후보와 그를 따르는 무리에게 (패배의) 트라우마를 안겨주고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3주의 시간이 남았다.
3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그들에겐 대한민국을 포퓰리즘에서 구해낼 대의명분을 찾을 수 없다"면서 "'다 무너져가는 집에서 뭘 들고나올까' 하는 당권 싸움의 본질만 자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초적인 정당 민주주의도 지키지 못하는 세력에게 골리앗과도 같은 이재명을 상대하는 역할을 맡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서 저들은 이제 빅텐트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안타깝게도 그 빅텐트는 더는 우리 개혁신당이 언급되지 않는, 자유통일당과 황교안과의 빅텐트"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누가 뭐래도 백척간두 위기에 서 있다"면서 "이 위기에서 우리를 구해줄 방법은 단 하나, 우리가 단결해서 우리가 바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0시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금호피앤비화학 여수2공장을 방문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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