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해안 벨트' 찾아 어촌 활성화 정책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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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재명 후보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른다며 대인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3일 강원 속초, 태백 등을 방문해 어촌 활성화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대인 접촉이 어렵다고 밝혔다.
3일 이재명 후보 측은 페이스북에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금부터 후보의 대인 직접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앞서 이 후보는 경기 포천과 연천, 강원 철원, 인제, 고성 등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3일부터는 강원 속초와 태백 등 동해안 벨트를 찾아 어촌 활성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촌을 미래로 나아갈 기회의 창으로 만들겠다'는 제목의 어촌 활성화 정책을 밝혔다. 그가 제안한 정책은 어민 소득 증대와 정주 여건 개선,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 어촌 청년 유입 적극 지원 등이다.
이 후보는 "어촌 소멸 위기가 빨라지고 있다. 청년이 떠난 어촌에는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 기후 위기가 바다 생태계를 바꾸며 어민들의 삶터를 위협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어촌, 활기찬 어촌으로 나아가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어민의 삶을 지키고 우리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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