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도정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강원도를 지킬 것”이라며 “우리 당 대선 주자들이 잘 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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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뉴스1 |
초안은 마련해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자체장들이 대선에 나가면 지역주민들이 응원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큰 오산”이라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잘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강원도는 대선 공약 추진단을 이날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도 행정부지사를 단장, 도 기획조정실장을 총괄상황실장으로 18개 시군과 강원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도 공약과제는 1·2차로 나뉘어 각 정당에 제공할 예정이다.
1차로 제안되는 주요 공약과제는 강원특별법, 7대 미래산업 등 7대 분야 23개 과제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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