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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 노출 논란' 파파존스..."보완조치 완료, KISA 조사 협조 중"

파파존스 홈페이지 캡처사진파파존스 홈페이지
파파존스 홈페이지 캡처[사진=파파존스 홈페이지]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는 고객 주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파존스 측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타인의 주문정보가 노출되는 취약점을 인지한 직후,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가동해 대응에 나섰다"며 "정보 노출 범위와 원인, 경위를 파악 중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로그인한 사용자만 자신의 주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 조치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전날 SBS는 파파존스 웹사이트에서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주문번호만 입력하면 이름, 전화번호, 배달 주소 등 타인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일부 주문 건에서는 결제에 사용된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확인 가능한 정황도 드러났다.
특히 2017년 1월 주문정보까지 남아 있어, 파파존스가 개인정보 보관 기간(5년)을 초과해 데이터를 방치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제보자 측은 3700만 건이 넘는 주문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주경제=김현아 기자 hah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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