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대상㈜ 청정원이 잡곡 기반 저당 도시락 ‘그레인보우(Grainbow)’ 신제품 4종을 선보이며 간편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맛과 영양,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이번 신제품은 2023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한 그레인보우의 인기를 잇는 후속작이다.
‘그레인보우’는 현미, 귀리, 렌틸콩 등 잡곡을 기본으로 고기, 채소, 해산물을 조화롭게 담은 건강 도시락 브랜드다.
이름은 ‘잡곡(Grain)’과 ‘무지개(Rainbow)’의 합성어로, 다양한 재료의 균형 잡힌 구성을 의미한다.
출시 초기부터 헬시플레저, 비건, 저속노화 등 웰빙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4종은 제품을 따로 그릇에 옮기지 않고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만 데우면 완성되는 ‘용기형’ 도시락이다.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30% 적용한 용기를 사용해 보관과 환경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했다.
영양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제품 100g 기준 당 함량은 1g으로 줄이고, 나트륨 함량도 낮췄다.
반면 단백질은 삶은 달걀 흰자 3개 분량(9.7g) 수준으로 보강해, 부담 없이도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잡곡밥에는 현미, 흑미, 보리, 귀리, 렌틸콩 등 5가지 곡물과 컬리플라워, 당근, 케일 등 5가지 채소를 고온·고압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제품은 ▲에그&베지 ▲올리브&병아리콩 ▲튜나&크랩 Flavor ▲베이컨&할라피뇨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에그&베지’는 반숙 계란과 채소의 고소한 조합, ‘올리브&병아리콩’은 풍미와 담백함, ‘튜나&크랩 Flavor’는 해물의 감칠맛, ‘베이컨&할라피뇨’는 매콤한 풍미로 다양한 입맛을 겨냥한다.
윤정원 대상 냉동편의식 CM장은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등 건강 중심의 소비 흐름에 맞춰, 영양 균형과 편의성까지 갖춘 그레인보우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잡곡, 저당, 탄단지 균형을 강화한 차별화된 간편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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