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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25 파워브랜드]롯데리아, 셰프 협업 ‘모짜렐라 버거’ 상반기 대표 메뉴로 우뚝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모짜렐라 버거’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상반기 대표 흥행 메뉴로 떠올랐다.

해당 메뉴는 롯데리아의 스테디셀러인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나폴리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다.
‘맛의 마피아’ 콘셉트로 알려진 스타 셰프 권성준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당초 한정 출시 예정이었으나,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이면서 이례적으로 정식 메뉴로 전환됐다.

실제 출시 첫날 목표 대비 230%의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일주일간 45만 개, 한 달간 150만 개, 3개월 누적 4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롯데리아 신제품 중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소비자층도 다양하다.
롯데GRS가 자체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구매율은 53%, 여성은 47%로 성별에 구애받지 않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3%, 20대 30%, 40대 19%로 나타나, 2040 세대 중심으로 고른 인기를 보였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소비자 지지를 얻고 있는 셈이다.

반복 구매 지표도 눈에 띈다.
‘모짜렐라 버거’ 2종은 재구매 고객 수에서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일회성 흥행을 넘어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5월 현재까지 누적 목표 판매량의 약 180%를 달성하며, 상반기 롯데리아 대표 메뉴로 안착했다.

롯데리아는 향후에도 ‘Taste The Fu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기존 틀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메뉴 개발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비주얼과 원재료의 차별화로 소비자의 호기심과 만족을 동시에 잡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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