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서 사전 예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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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대표작 '서브노티카'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7월8일 출시한다. /크래프톤 |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대표작 '서브노티카'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7월8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되며,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출시를 기념해 정가 대비 10% 할인된 특별가로 제공된다.
서브노티카는 외계 해저 행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생존 탐험 게임으로, 이용자는 행성에 불시착한 생존자가 돼 심해를 탐사하고 자원을 수집해 생존을 도모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이번 모바일 버전에는 원작의 모든 콘텐츠가 그대로 수록되며, 기존 게임패드 지원과 함께 모바일 기기용 터치 조작 시스템이 도입됐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도 몰입감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언노운 월즈는 이번 출시를 통해 지난 2014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시작된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플랫폼을 모바일까지 확장했다. 앞서 맥OS,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된 바 있다.
서브노티카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누적 약 18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을 이어왔다. 이번 모바일 확장 역시, 더 많은 유저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독창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개발 및 퍼블리싱은 프랑스 게임사 플레이디지어스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테드 길(Ted Gill) 언노운 월즈 대표는 "이제 PC나 콘솔이 없는 전 세계의 수많은 이용자들에게도 서브노티카의 세계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존의 서브노티카 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점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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