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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분기 영업이익 276억…전년比 1.3%↑


매출 6001억원·영업이익 276억원
핵심 사업 매출 성장 지속…전년 동기比 결제 부문 4.2%·기술 부문 11.0%↑


엔에이치엔(NHN)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001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 /NHN
엔에이치엔(NHN)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001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 /NHN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엔에이치엔(NHN)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001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전 분기 대비 6.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10.6%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게임 부문 매출이 1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하고 전 분기 대비 0.5% 증가했다.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1'과 '한게임포커클래식'의 길드전 고도화 영향으로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일본 '라인디즈니 츠무츠무'가 출시 11주년 이벤트에 힘입어 iOS 매출 2위라는 성과를 거뒀고,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인기 IP '홀로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결제 부문 매출은 2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4% 감소했다. NHN페이코의 B2B 사업과 NHN KCP의 주요 가맹점 거래금액 증가가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특히 기업복지솔루션 거래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기술 부문은 NHN클라우드와 NHN두레이 등의 성장에 힘입어 10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지만, 공공 부문 수주 집중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로는 10.9% 감소했다. NHN두레이는 공공·금융 분야 고객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7% 증가했다.

커머스, 콘텐츠, 광고 사업이 포함된 기타 부문은 스포츠, 공연 등의 티켓 판매 호조로 NHN링크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3% 증가했으나, 사업 구조 효율화를 진행 중인 커머스 사업의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전 분기 대비 19.2% 감소한 1045억원을 달성했다.

NHN은 올해 게임 부문에서 '다키스트데이즈'의 정식 출시와 '어비스디아', '프로젝트 STAR' 등 신작 게임의 일본 시장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키스트데이즈는 지난달 24일 글로벌 오픈베타 서비스 첫날 1만4000여명의 최고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어비스디아도 3분기 일본 출시를 목표로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프로젝트 STAR은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NHN페이코는 수익성이 낮은 서비스를 정리하며 손실 개선을 추진한 결과, 1분기 손실 규모가 전 분기 대비 약 33% 감소했다. 회사 측은 향후 포인트,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NHN KCP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두레이도 지난해 말 국내 협업도구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이후, 최근 우리금융그룹 산하 8개 그룹사에 도입을 완료했다. 회사는 금융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게임, 결제, 기술 등의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향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더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가시적인 손익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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