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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저지우유푸딩’ 완판 행진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16 07:27:32


[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일본 오하요유업주식회사의 ‘저지우유푸딩’을 국내 시장에 도입한 지 한 달 만에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현지에서 인기 있는 푸딩을 국내로 직소싱하여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점포에 판매,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5만 개의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저지우유푸딩’은 일본 편의점 디저트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제품으로, 저지종 소의 우유를 사용한 농후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일본 여행 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알려지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유통기한이 짧은 냉장상품 특성상 쉽게 구할 수 없었으나, 세븐일레븐이 단독 수입을 진행하면서 구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세븐일레븐은 고속 페리선을 통해 일본 오사카항에서 부산항으로 매주 신선한 저지우유푸딩을 들여오고 있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점포별 입고 시간을 공유하며 구매 열풍이 일었고,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 ‘우리동네 상품찾기’ 서비스에서 저지우유푸딩의 검색량이 전체 상품 중 1위를 기록했으며, 디저트 카테고리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소비자 반응을 분석한 결과, 구매 고객 중 여성 비중이 70%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경험이 늘면서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여성 고객층의 수요를 정확히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해성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는 “냉장상품 직소싱은 물류와 품질 관리가 까다롭지만,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으로 세븐일레븐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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