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15일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발표한 2025년 순위에서 캄파리가 ‘전 세계 가장 많이 판매된 리큐르 브랜드(Best Selling Brand)’ 1위와 ‘톱 트렌딩 브랜드(Top Trending Brand)’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고 밝혔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매년 주류 업계 전문가 및 애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최상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신뢰도 높은 평가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캄파리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리큐르 부문 최다 판매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며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이번에 톱 트렌딩 브랜드 1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바텐더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한편, 2024년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클래식 칵테일 판매 순위’에 따르면, 캄파리를 주재료로 한 칵테일 네그로니(Negroni)는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칵테일(Best-Selling Classic Cocktail)’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186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된 캄파리는 독창적인 레시피로 만들어지며, 강렬한 붉은색과 독특한 맛으로 16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캄파리의 비밀 레시피에서 비롯된 붉은 빛은 열정을, 독특한 쓴맛과 향은 즐거움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캄파리 그룹은 또한 매년 ‘네그로니 위크(Negroni Week)’를 통해 칵테일 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네그로니 위크 수익금의 일부는 각국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캄파리를 활용한 대표 칵테일은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캄파리 30ml, 진 30ml, 스위트 버무스 30ml를 섞으면 쌉싸름한 맛과 향이 돋보이는 네그로니가 완성된다.
또한, 캄파리 30ml와 토닉 워터 90ml를 섞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캄파리 토닉(Campari Tonic)*을 만들 수 있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캄파리는 혼자 즐기거나 여럿이 함께할 때 모두 적합한 리큐르”라며 “특유의 비터 테이스트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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