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CU가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 수건케이크가 자체 O4O 앱 포켓CU에서 예약 판매 시작 후 4일간 완판됐다.
수건케이크는 얇은 크레이프 안에 크림을 채운 디저트로, 중국 디저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유래했다.
SNS를 중심으로 후기가 확산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CU는 ‘405 생크림수건케이크(5000원)’와 ‘405 초코수건케이크(5100원)’ 두 가지 맛을 선보였으며, 각각 130g으로 성인 1인분 후식으로 적당한 양이다.
예약 구매한 고객은 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이달 중 전국 CU 점포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CU는 이슈 상품을 빠르게 출시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두바이 초콜릿과 밤 티라미수 등으로 완판 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CU는 2025년 편의점 업계 키워드를 ‘SMOOTH’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BGF리테일 김고니 MD는 “SNS 등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CU만의 독창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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