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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필리핀 시장 본격 진출…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bhc, SM 슈퍼몰스·수옌 코퍼레이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필리핀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bhc는 이날 필리핀 최대 쇼핑몰 운영사인 SM 슈퍼몰스(SM Supermalls)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대표 리테일 기업 수옌 코퍼레이션(Suyen Corporation)과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었다.

MF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가맹사업 권한을 해당 지역 중간 가맹 사업자에게 부여하는 사업의 형태다.

bhc는 필리핀 전역에 90개 이상의 쇼핑몰을 운영 중인 SM 슈퍼몰스와 2년 내 최소 10개 매장을 입점하기로 했다.

동남아 최대 복합 쇼핑몰 운영사 중 하나인 SM 슈퍼몰스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의 필리핀 시장 진출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핵심 유통 채널로 알려졌다.

수옌 코퍼레이션은 벤치(Bench), PAUL, 마루가메 우동 (Maugame Udon)을 비롯해 리테일?외식?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필리핀 대표 유통기업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대표는 “K-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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