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농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불가피한 쌀 공급 과잉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 매입 등 책임을 강화해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논의해 양곡관리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북 부안군 행안면 논콩 전문생산단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논콩은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방향인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사전적 수급관리 강화'와 관련한 대표적인 품목이다.
농식품부가 새 정부 첫 현장 방문지역을 전북의 논콩 생산단지로 결정한 것은 양곡법 등 농업 4법 개정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가장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농업인들은 논콩의 안정적 생산과 경영을 위해 배수개선, 안정적 판로 지원, 재해인정 및 보험가입 기간 연장, 수매대금 안정적 지급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논에 벼를 대신해 콩과 같은 주요 작물을 재배하면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며 "타 작물 재배에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도 대폭 확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북 부안군 행안면 논콩 전문생산단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논콩은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방향인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사전적 수급관리 강화'와 관련한 대표적인 품목이다.
농식품부가 새 정부 첫 현장 방문지역을 전북의 논콩 생산단지로 결정한 것은 양곡법 등 농업 4법 개정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가장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농업인들은 논콩의 안정적 생산과 경영을 위해 배수개선, 안정적 판로 지원, 재해인정 및 보험가입 기간 연장, 수매대금 안정적 지급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논에 벼를 대신해 콩과 같은 주요 작물을 재배하면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며 "타 작물 재배에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도 대폭 확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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