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금융]
다문화 장학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7700명의 장학생에게 9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200명 늘려 총 10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누리 웰컴데이'를 열었다.
선배 장학생이 후배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우수 사례를 나눴다.
△경희대학교 응원단 △걸그룹 아이멧유(I.MET.U)의 축하 공연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무대 △EBSi 일타강사 최태성 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우리누리 웰컴데이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청주 등에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매년 장학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장학생과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금융은 사회통합의 가치 구현을 위해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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