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5위 '등극'
![]() |
23일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7.61% 오른 2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네이버(상장명 NAVER)가 전 대표이사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5위에 등극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61% 오른 2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29만5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5위에도 등극했다. 이날 네이버는 개장 후 27만6500원에 출발해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 18일 하루 만에 17.91% 오른 24만3500원에 거래된 후 4일 연속 급등세다.
네이버의 강세는 100조원대 규모로 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하는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맞물려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앞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이 이재명 정부의 신설 AI 미래기획수석으로 발탁됐으며, 이날 중기부 장관 후보에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명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더팩트(www.tf.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