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와 금감원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공동검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예보의 검사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예보와 금감원은 향후 4주간 비대면 거래에 따른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자산건전성 등 경영 전반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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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카카오뱅크 여의도오피스의 모습. 연합뉴스 |
예보는 오는 9월 예금보호한도 1억원 증액으로 자금 대이동 가능성이 커진 데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디지털 뱅크런의 위험성이 드러난 만큼 카카오뱅크에 대한 점검을 통해 인터넷은행업권 전반의 리스크 관리실태를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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