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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 테이블오더, 엔타스그룹 ‘팔진향’ 적용…고품격 인테리어·서비스 최적화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먼슬리키친 먼키가 국내 외식기업 엔타스그룹(경복궁·고구려·삿뽀로) 운영 중식당 ‘팔진향’에 자체 ‘먼키 테이블오더’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중국산 저가 조립품이 주류인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태블릿·카드리더기·배터리·스탠드를 일체형으로 통합한 무선 올인원 완제품 형태로 개발됐다.
이에 세계 최초 기술·디자인 특허를 동시 확보, 테이블오더 분야 최초로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는 아이리버 미키 마우스 MP3 개발 주역들이 하드웨어를, 이베이 코리아 개발팀 출신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해 ‘2주 주기 고도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피드백을 즉각 반영,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며 ‘매일 진화하는 먼키, 매일 성장하는 매장’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빠른 업데이트 주기는 푸드테크 업계에서 보기 드문 혁신 사례로, 매장 운영 중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를 실시간으로 해결해 도입 매장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별도 전선 및 설치 공사 없이 테이블 위에 올려 두고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초기 영업 손실을 없앴다.
또한 3일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와 초고속 수납형 충전 시스템을 갖춰, 운영 편의성까지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3개월간 맞춤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엔타스그룹 관계자는 “세련된 미니멀 디자인과 매끄러운 주문결제가 팔진향의 고품격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먼슬리키친 먼키 김혁균 대표는 “국내 최상위 외식브랜드를 운영하는 엔타스그룹으로부터 인정받은 점은 먼키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향후 다른 고급 외식 브랜드로 확대 적용하며 푸드테크 분야에서 하이엔드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지속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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