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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수요 증가·SMR 기대감에 '6만원대' 돌파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장 초반 3%대 상승세다.
원전 수요 증가 및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3.02%)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6만4300원까지 오르며 기아를 제치고 시가총액 9위(삼성전자우 제외)에 오르기도 했다.
전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시가총액 38조1774억원에 정규장을 마치며 17년 만에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AI 사업 확대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로 원전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연일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한 '팀 코리아'가 25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 계약 수주를 확정 지으면서 긍정적인 관측에 힘이 실리는 것으로 보인다.
SMR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모습이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달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법을 대표발의했다.
세부 법안 내용으로는 △SMR 기술 연구·개발·실증 지원 △민간기업 육성과 부지·시설 등 행정·재정적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이 담겼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의 증가 및 전기화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는 SMR 외에도 대형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2028년 가스터빈 공급을 목표로 미국 데이터센터 업체 2곳과 협상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해 말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글로벌 원전 정책 변화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전 주기기 제작 및 가스터빈 시장 모두 공급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증가 및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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