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바흐·도무스 등 브랜드 종합 전시
8층 규모, 갤러리형 전시 전략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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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강남구 한샘 플래그십 논현 매장이 리뉴얼 오픈하며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를 선보인 가운데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샘은 서울 강남구 논현 가구거리에 '한샘 플래그십 논현'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이번 매장은 브랜드 철학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기획된 공간으로, 진정성·기능성·유연성을 키워드로 삼아 '가장 한샘다운 매장'을 구현했다.
총 8층 규모인 한샘 플래그십 논현은 1층 오픈형 라운지부터 8층 수입가구 전문관까지 구성됐다. 2~4층은 거실, 침실, 서재 등 가구 전시 공간, 5층은 부엌·바스·건자재 라이브러리, 6층은 '키친바흐' 전문관, 7~8층은 수입 브랜드 도무스 쇼룸으로 꾸몄다. 갤러리형 전시 전략을 적용해 기능과 스타일별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방문객을 위한 발렛파킹과 티 서비스, 프리미엄 가구 상담 공간도 마련됐다. 고객은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구성을 제안받을 수 있으며,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시뮬레이션까지 경험할 수 있다.
전시된 ‘키친바흐’ 신제품은 SE0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최대 2.7m 높이까지 맞춤 시공이 가능하다. 도무스 수입가구도 한샘 매장 중 최다 규모로 전시돼 다양한 브랜드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한샘은 개점 기념으로 조명, 소파, 침대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하고, 금액대별 사은품과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인덕션, 룸슈즈, 프리미엄 도자기 등 스페셜 굿즈도 마련됐다.
한샘 관계자는 "논현점은 단순 매장을 넘어 브랜드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논현 가구거리에 걸맞은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