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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미북’, 한국대학출판협회와 MOU 체결

한국대학출판협회(이사장 신선호)와 메가스터디교육(대표이사 손성은)이 대학 교재의 전자책화 촉진과 디지털 학습 환경 확산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공 및 교양 교재를 비롯한 다양한 대학 학술 콘텐츠의 전자책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대학 교육 자료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양 기관은 특히 전자책의 안정적 유통을 위한 저작권 보호와 보안 체계 구축에도 공동으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전자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양측의 협력은 메가스터디교육이 운영하는 전자책 교재 전문 플랫폼 '미북(meBOOK)'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북'은 현재 전자책 콘텐츠에 대해 이중 암호화, 캡처 및 녹화 차단, 파일 공유 제한 등 고도화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불법 유통을 방지하고 원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대학출판협회 역시 전자책 유통의 신뢰성과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 기술 및 유통 환경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재 유통 차원을 넘어, 전자책을 활용한 학습의 질적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북' 플랫폼은 전자책 콘텐츠를 열람하면서 연관된 음원, 동영상 강의, 자동 채점 가능한 온라인 시험 등 다양한 학습 인터랙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전자책 플랫폼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는 학습자의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한층 제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출판협회 신선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교재 전자책의 보안성과 학습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한 사례로, 대학 출판계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매우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 김영선 전무는 "'미북'은 수준 높은 대학교재를 안전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대학 교재 시장에서 전자책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대학교재의 전자책 유통 및 활용 확대 ▲한국어 학습용 전자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자책 기반 교수-학습 시스템의 연구 및 개발 협력 등 다양한 과제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후속 조치로, 현재 서비스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대학교재 전자책 사업에 이어 곧바로 국내 대학의 한국어 학습 교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유통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이 국내 대학 출판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넘어, K-교육 콘텐츠의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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