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부회장이 1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이 아닌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다음 인사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인구문제 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미성년 자녀 양육 수당 지급(매월 1자녀 20만원, 2자녀 50만원, 3자녀 이상 100만원) ▲출산 축하금 지급 ▲자녀 첫돌 축하금 지급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규철 부회장은 "인구문제는 모든 세대의 국가적 과제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자산신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인구문제를 개선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부회장은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이사와 나라신용정보 유진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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