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와 광주은행이 전남 담양을 찾아 '2025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본 행사에는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각 사에서 25명씩 총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한과 만들기 및 기부, 명소 방문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달빛동맹'은 2015년부터 실시됐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달빛동맹'이 대구와 광주의 지자체 동맹에 그치지 않고 예술·교육·금융권 등 민간 차원으로 확대한 사례 중 하나다.
교류협력 체결 이후 정기적으로 영호남 지역을 오가며 사회공헌 활동, 지역 명소 방문을 통한 양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일조하고 있다.
황 행장은 "올해 달빛동맹 교류는 2015년 첫 체결 이후 1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으며, 매년 지역 교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실천 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해 각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고 확대해왔다"며 "화합의 상징이 된 '달빛동맹'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간 화합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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