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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 걱정 ‘뚝’…삼성전자, 전 세계가 인정한 해결책 마련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수면 무호흡증으로 숙면을 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도착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유럽 CE(Conformit Europenne, 유럽 적합성)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면 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잠자는 동안 숨쉬기를 멈추는 증상이다.
이를 방치할 경우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한 수면 무호흡 기능은 삼성 갤럭시 워치 및 호환되는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일반의약품(Over-the-Counter, OTC) 모바일 의료 앱이다.
수면 무호흡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사용자가 수면 건강 이상을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 후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면 중 해당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유무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해당 기능은 만 22세 이상의 성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10일 내 최소 4시간 이상 수면한 2일의 수면 데이터를 측정해 중등도·중증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의 징후를 감지한다.

한편 갤럭시 워치의 수면 무호흡 기능은 2023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허가에 이어 2024년 미국 FDA의 드 노보(De Novo)와 캐나다 보건부(HC), 2025년 브라질 식의약품 감시국(ANVISA)과 호주 식약처(TGA) 및 싱가폴 식약처(HSA)의 의료기기 승인까지 획득한 바 있다.

이번 CE 승인으로 유럽 34개 지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도 승인받아 총 70개 시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고 올바른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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