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은행권이 다양한 포용금융 지원책을 펼친 결과물이다.
은행연합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행권의 사회공헌 규모는 2006년 3514억원에서 2019년 처음으로 연간 1조원을 달성했다.
이후 매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분야별 추진 실적을 보면 가장 많이 비용이 투입된 분야는 지역사회·공익으로 1조1694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서민금융(5479억원), 메세나(754억원), 학술·교육(744억원), 글로벌(132억원), 환경(131억원) 등 순이다.
은행연합회는 중장기 사회공헌활동 사례도 소개했다.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과 5800억원 규모의 은행권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은행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널리 알려지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은행권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국민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이자 금융시장의 굳건한 버팀목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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