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 달 543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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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BYD 오토 서초전시장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 3'의 1000번째 고객 출고를 기념하는 인도식을 열었다. /BYD코리아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YD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BYD 오토 서초전시장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 3'의 1000번째 고객 출고를 기념하는 인도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1000번째 고객 유호성 씨는 이날 인도식에서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 BYD의 국내 진출을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최근 전시장에서 실제 시승 후 주행 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고 BYD 아토 3의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BYD 아토 3는 중국 BYD가 개발한 소형 전기 SUV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긴 대표 모델이다.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과 자사 독자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우수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 실내 공간 활용도를 갖췄다.
국내 출시 사양은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Vehicle to Load),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출고 첫 달인 4월에는 17일 만에 543대를 판매하며 주목을 받았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는 "지난 달 아토 3를 구매한 고객은 20~30대가 약 20%, 40대 약 30%, 50대 약 32%, 60대 이상이 약 18%로 젊은층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BYD코리아는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높은 상품성을 가진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내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연말까지 현재 12개인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25개 이상, 전시장은 15개에서 3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YD코리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전시장 내 '패밀리 EV 데이' 시승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전시장 방문 후 현장 신청을 통해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hyang@tf.co.kr